via Appleinsider
'특허 괴물' 애플이 자석을 이용한 '무선형 이어폰'을 새로운 특허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미국 IT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최근 애플이 미국 특허청(USPTO)에 자석으로 분리할 수 있는 무선 청취 기기(Datachable Wireless Listening Device)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특허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이어팟(Earpod)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충전할 때는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데, 이 특허가 상용화되면 그러한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폰7 두께가 더 얇아지면서 3.5mm의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것이라 루머가 도는 가운데, 단자가 필요 없게 해주는 해당 특허는 이같은 루머를 현실화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또 다른 IT 매체 맥루머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해당 이어팟이 '아이폰7'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