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2 '태양의 후예' / Naver tvcast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순간시청률 30.5%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는 순간시청률 30.5%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모연(송혜교 분)은 아랍 고위 인사의 생명을 구하고자 수술을 감행했고 이는 아랍군으로부터 거부됐다.
이를 지켜본 유시진(송중기 분)은 "한국군은 이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상사의 명령을 어기고 강모연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랍군에게 총을 겨눴다.
해당 장면은 사랑하는 여자 강모연을 지키고자 하는 유시진의 면모가 잘 드러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결국 순간시청률 30.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해당 장면이 포함된 '태양의 후예' 4회는 평균 시청률 24.1%라는 성적을 받았다.
김지영 기자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