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지드래곤 페이스북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앨범 발표 계획을 깜짝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드래곤의 인터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드래곤은 "멤버들과 10년째 함께 하시는데 어떠냐?"라는 질문에 "빅뱅이 10주년이지 사실상 연습생 시절도 같이했다. 이제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via KBS2 '연예가중계'​

또 지드래곤은 "앨범은 언제 만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자 "아무래도 10주년이니까 저희한테도 의미있는 앨범이 될 거라는 생각에 좀 더 신중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는 볼 수 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지드래곤은 "11주년 기념이 될 수는 없으니 올해 나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빅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