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채널A '나는 몸신이다' / Naver tvcast
왼쪽과 오른쪽 다리 길이가 차이를 보이는 일명 '짝짝이 다리'를 30초만에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된 집에서도 손쉽게 짝짝이 다리를 교정할 수 있는 '귀 반사요법'이 올라왔다.
귀 반사요법은 신체의 각부위가 귀의 신경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귀를 지압하는 방법으로 신체의 질병이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성우 겸 방송인 배한성 씨의 다리 길이를 측정한 결과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1.9cm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환 대체의학전문가는 "다리길이 차이가 심할 경우 오랜시간 동안 귀 반사구를 지압해주는 것이 좋다"며 배씨의 귓바퀴와 그 주변을 넓게 지압했다.
1분 가량 지압 후 배씨의 다리 길이를 다시 측정해본 결과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 차이는 1.9cm에서 0.5cm로 교정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 의학전문가는 "심각한 만성은 통증을 느끼기 어렵다"며 "통증에 해당하는 정확한 귀 반사구를 찾기 힘들면 그 주변을 넓게 지압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를 지압했는데 다리가 교정되다니", "시간이 얼마 안걸리니 해봐야겠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