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관객수 230만 돌파에 성공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슬픈 사연이 담긴 영화 '귀향'이 25만2855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귀향'은 거대자본이 들어간 올해 기대작 '주토피아'의 등장에도 꿈쩍하지 않으며 굳건히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단돈 3백만원으로 제작을 시작한 이 작품은 개봉 이후 연이어 화제에 오르면서 관객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또한 2위는 지난 3일 개봉한 '갓 오브 이집트'였으며,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데드풀'과 '동주'가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