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흙손' 위장한 홍대 시각디자인과의 신입생 환영 포스터

via 온라인 커뮤니티 

 

내로라하는 금손들만 모여있는 홍대 디자인과 게시판에 경악스러운 포스터가 걸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의 신입생 환영 포스터가 화제다.

 

사진 속에는 포토샵을 정말 못하는 사람이 만든 것 같은 촌스러운 포스터 한 장이 담겨있다.

 

실수로 선택할 법한 폰트와 스펙트럼이 모티브가 된 듯한 배경, 출처를 알 수 없는 뿡뿡이의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하다.

 

디자인을 좀 한다는 인재들만 모여있다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포스터라고 보기에는 난감할 정도의 수준이라, 일부러 재미를 위해 흙손으로 위장한 것임은 누구나 쉬이 알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만들라고 하는 게 더 어렵겠다", "재미있다", "신박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