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 이색 경매 상품이 올라왔다.
이베이에 올라온 경매 물품은 '애플'에 근무한 '삼성(Sam Sung)'씨의 소지품 등을 판매한다고 한다.
두 기업은 특허 소송 등 라이벌 기업인 애플과 삼성이 하나의 명함에 나란히 올라가 있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상품 소개에 삼성 씨는 명함을 소개하며 "애플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명함과 유니폼 등을 함께 보낸다고 한다.
이어 경매 수익금은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내 명함이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삼성 씨의 명함은 7일 오후 현재 3,150달러까지 올랐으며 경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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