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봄나들이 반대하는 피켓시위 중인 박명수 (사진)

via 무한도전 페이스북 페이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청률을 사수하기 위해 봄나들이를 반대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5일 MBC '무한도전' 페이스북 페이지는 박명수가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명수가 만남의 광장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집에서/ 이불 밖은 위험하다/ 토요일은 안전한 무한도전과 함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윽고 박명수는 톨게이트에서도 '집 나오면 개고생. 무한도전 시청률을 위협하는 토요일 봄나들이 반대한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피켓을 걸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봄이 되면 집 밖으로 나가는 나들이객이 많아 시청률이 저조해지기 때문에 멤버들이 시청률을 사수하고자 밖으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명수는 시청률에 관한 회의를 할 때 "토요일 피크닉을 못 가게 하면 된다"고 의견을 낸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몇몇 무한도전 팬들은 "하늘이 명수 옹을 도와 주말 내내 비가 온다"며 "오늘은 집에서 편안하게 무도나 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봄이 되면 찾아오는 예능 보릿고개! 봄나들이에 맞서기 위해 긴급출동한 명수는 만남의 광장과 톨게이트에서 1인 시위를 펼쳤는데. 시민들의 반응은 과연?!오늘 저녁 6시 20분 #무한도전 #봄날은온다 #시청률특공대

Posted by MBC 무한도전 on 2016년 3월 4일 금요일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