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우리은행 / youtube 

최근 금융권들이 톱스타를 기용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친근한 소재의 광고를 촬영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보는 스타 유재석의 개그 본능과 댄스 본능이 한껏 펼쳐진 새 우리은행 '위비톡' TV CF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우리은행은 광고 모델 유재석이 힙합 느낌의 '위비댄스'와 중독성 있는 '위비송'을 직접 소화하는 새 위비톡 CF를 공개했다.

15초 분량의 위비톡 광고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아들'편 광고에서 유재석은 은행에서 나온 톡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며 "그런 톡이 있으면 내가 네 아들이다"고 큰소리를 친다.

그러나 이내 유재석은 노란색 상의와 빵모자를 착용하고 양 볼까지 분홍색으로 칠한 영락없는 유치원생의 모습으로 "아빠?"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 '톡송'편에서는 메시지 회수, 귓속말 메시지, 펑 메시지 등 우리은행 '위비톡'만의 기능을 흥겨운 노래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중독성 넘치는 코믹한 댄스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via 우리은행 

이번 광고 촬영에서 유재석은 "춤은 무엇보다 열정"이라며 댄스에 대한 특유의 열정을 보이며 '위비댄스'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해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촬영 관계자들은 "유재석은 역시 춤과 노래까지 완벽했다", "그의 댄스 열정에 감탄했다"고 유재석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재석 특유의 흥이 넘치는 댄스와 노래가 담긴 이번 위비톡 새 광고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비톡을 접해 보시고 다른 메신저에는 없는 메시지 회수, 귓속말 메시지, 펑 메시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Wibee Bank)'를 지난해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비톡'을 내놓으며 핀테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위비톡'은 밴드 기능인 '위비밴드'와 '위비톡 PC 버전'을 곧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는 가입만으로도 커피 쿠폰, 주유상품권,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는 '위비톡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