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이봉주가 방송중 출연료 금액을 물어본 이유 (영상)

via SBS '영재 발굴단' / Naver tvcast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의 깊은 속내가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이봉주에 대한 훈훈한 미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에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 달리기 선수가 꿈인 정준성 군을 찾아간 이봉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준성 군은 함평에서 학교와 집 그리고 공부방까지 매일 15km를 뛰어다니는 '달리기 영재'다.

 

이봉주는 그런 정준성 군을 찾아가 신발을 선물하며 "함께 달려보자"고 제안했다. 또 어떻게 뛰고 달려야 하는지도 세세히 일러줬다.

 

그리고 이봉주는 "나 역시 집이 가난했고 평발이라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달리기를 했다"고 정준성 군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후 해당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정찬우는 촬영던 중 일어났던 이봉주의 훈훈한 일화 하나를 소개했다.

 

정찬우는 "이봉주가 '내 출연료를 다 준성이에게 주고 싶다'면서 대뜸 제작진에게 '출연료 얼마에요?'라고 물었다"고 훈훈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천사 같다", "인성 최고다", "닮고 싶은 인성이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