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아이폰 유저들이 공감하는 짜증나는 순간 13


 

아이폰은 처음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어렵지만 쓰다보면 그것만 고집하게 되는 신비한 마력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편리하고 손에 익었다고 해도 가끔 짜증나는 순간들이 반복돼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이 번뜩 들 때도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짜증나는 순간 13가지를 정리해봤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잘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아이폰 유저라면 격한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 휴대폰 볼 때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는 알림창이 뜰 때

 

2. 카메라 화질이 좋다며 친구들이 내 핸드폰으로 셀카 삼매경에 빠졌을 때 

 

3. '자동완성' 기능 때문에 자기 멋대로 이상한 말을 보낼 때 

 

4. 충전기를 두고 나온 날은 어디를 가든지 "아이폰 충전기 있어요?"라고 물어봐야 할 때

 


 

5. 분명 배터리가 10%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꺼질 때

 

6. 충전기나 이어폰의 정품이 비교적 비싸다는 사실을 자각할 때

 

7. 최근 사용 목록 지우다가 듣고 있던 노래까지 꺼버렸을 때

 

8. 홈 키가 눌려 갑자기 시리가 튀어나와 말 걸 때

 


 

9. iOS 업데이트가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릴 때

 

10. 가끔 보안이 너무 지나치다 싶을 때

 

11. 화면 터치하는 동시에 뜬 광고로 인해 앱스토어로 넘어갈 때

 

12. 받고 싶은 앱이 앱스토어에 그닥 많지 않을 때

 

13. 통화 녹음 기능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