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2 '비타민' / Naver tvcast
매일같이 눈 안에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듯한 극심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지금 당장 '눈꺼풀 청소'를 시도해보자.
지난 18일 KBS2 예능 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눈 건강에 좋은 습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마지막으로 소개된 눈꺼풀 청소는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렌즈 착용으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속눈썹 아래에는 기름샘이 존재해 피부처럼 눈에도 기름기가 쌓인다. 이는 안건염과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 눈꺼풀 청소는 필수적이다.
via KBS2 '비타민'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뜨거운 물수건을 눈 위에 3분가량 올려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을 열어 나쁜 기름을 배출 시킨다.
그런 다음 면봉이나 거즈에 안약, 식염수 등을 적셔 위아래 눈꺼풀을 모두 닦아주면 면봉에 노란 기름이 묻어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눈꺼풀 청소를 시도한 조영구는 "확실히 청소한 눈이 시원한 것을 느낄 수 있다"며 감탄했다.
하루에 한 번 1~2달가량 눈꺼풀 청소를 해주면 눈이 편안해지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하니 꾸준하게 실천해보길 바란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