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신장 이식' 윰댕 위해 병실 이벤트 꾸민 남편 대도서관

via SBS '모닝와이드' 

 

수술을 앞두고 긴장을 하고 있는 윰댕을 위해 대도서관이 병실에서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신장이식 수술을 앞둔 BJ윰댕과 BJ대도서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윰댕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라며 "죽음의 공포가 너무 심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느끼고 있는 두려움의 크기를 설명했다.

 

남편 대도서관은 윰댕이 검사를 받으러 간 사이 풍선과 장미꽃으로 병실을 꾸미고 수술과 투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윰댕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부디 수술 건강히 잘 받고 나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머물러요. 사랑합니다"라는 남편의 편지에 윰댕은 침대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달 14일 윰댕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자신의 lgA신병증 투병사실을 고백하고 3월 중순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ia SBS '모닝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