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yoot Kids / YouTube
아빠의 면도기를 가지고 놀다 적발돼 '변발' 스타일로 머리가 밀리는 벌을 받은 아이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현재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위험한 면도기를 가지고 논 아들의 훈육을 위해 '반삭(?) 머리'로 만들어버린 아빠의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빠는 이제 걸음마를 갓 뗀 아들이 위험한 면도기를 가지고 노는 것을 목격했다.
자신이 한 눈을 판 사이에 아찔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아빠는 이를 대비해 아이가 다시는 면도기에 손을 대지 못할 '신박한 벌'을 내린다.
그 벌은 바로 아들의 헤어스타일을 '반삭 머리'로 탈바꿈 시키는 것으로 졸지에 '청나라인'이 된 아들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다시는 면도기를 가지고 놀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한편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엄마는 하루아침에 변해버린 아들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깜짝 놀라 쓰러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