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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영화판 '시그널'이라고 불리는 '시간 이탈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일 영화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시간 이탈자' 1차 예고편 '추적 편'을 공개했다.
'시간 이탈자'는 1983년 남자(조정석 분)와 2015년의 남자(이진욱 분)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시 공간적 교차편집의 구성을 하고 있어 영화판 '시그널'이 아니냐는 평과 함께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릴러 탄생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조정석과 임수정, 이진욱의 섬세한 감정 스릴러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는 팬들의 기대속에 오는 4월 개봉할 것으로 전해졌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