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영재 발굴단' / Naver tvcast
'자동차 영재' 김건 군이 뺑소니 차량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자동차 영재' 김건 군이 실제 뺑소니 차량을 검거에 성공한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군은 25년 경력의 뺑소니 전담 경찰이 속해있는 안산 단원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들과 CCTV,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고 자동차 맞히기 대결을 했다.
대결에서 김군의 능력에 놀란 경찰은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뺑소니 사건의 CCTV 영상을 보여줬고, 김군은 흐릿하게 찍힌 자동차의 후미등만 보고도 정확하게 용의차량의 종류를 지목했다.
이에 경찰은 김군이 지목한 차량 종류를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용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담당 경찰은 "김군의 이야기를 듣고 해당 차종을 집중 수색해 훨씬 효율적이었다"며 경찰을 도와준 김군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