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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3회는 전국 시청률 23.4%, 수도권 시청률 24.6%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지역 시청률은 25.8%까지 치솟는데 이같은 성적은 속도와 기록에서 근래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다.
한편 이날 '태양의 후예'와 동시간에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2%,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3.8%에 머물렀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는 130억 원의 막대한 제작비로 사전 제작해 완성도를 높인 드라마다.
3회에서는 가상의 재난 지역 우르크에 파병된 송중기(유시진 역) 대위와 의사 송혜교(강모연 역)이 재회한 내용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