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채널A '나는 몸신이다' / Naver tvcast
관절건강을 위협하는 데다 미용상으로도 좋지 않은 오다리를 집에서 교정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해 7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된 3분 오다리 교정법을 다시 주목하고 있다.
오다리란 엄지발가락과 뒤꿈치를 맞닿게 붙이고 바로 섰을 때 무릎이 서로 닿지 않고 다리가 벌어져 오자 형태를 보이는 다리를 일컫는다.
오다리는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거나 평생 앉아서 생활해야 하는 고생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via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날 방송에는 오다리를 단 3분 만에 교정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몸신이 등장해 직접 오다리 교정법을 설명했다.
영상 1분 27초께를 보면 우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복숭아뼈의 위치로 양쪽 다리 길이를 측정한다.
다리 길이가 같을 경우 양쪽 엄지발가락을 붙이고 뒤꿈치는 45도로 벌리면 준비자세가 갖춰진 것이다.
via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다리 길이가 다를 경우 짧은 다리의 발바닥 아치(움푹 들어간 곳)에 긴 다리의 엄지발가락을 붙이고 뒤꿈치는 45도로 벌린다.
그 상태에서 척추가 굽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하루에 100번씩 실시하면 되는데 여러 번 나눠서 해도 되니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