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4주 만에 16kg 감량' 김성오가 밝힌 다이어트 방법

via 영화 '널 기다리며' 스틸컷

 

배우 김성오가 4주 만에 16kg로 감량할 수 있었던 방법을 밝혔다.

 

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널 기다리며'의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모홍진 감독과 김성오, 심은경, 윤제문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오는 "(자신이 맡은) 기범이라는 캐릭터를 고민할 때 감독님이 살을 뺄 것을 권유했다"며 "크리스천 베일이 영화에서 거식증에 걸렸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여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오는 "이틀 동안은 물과 비타민만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며 "그 다음부터는 조금 먹으면서 했는데 하루에 1kg씩 빠지더라"고 말했다.

 

극중 김성오는 완전 범죄를 저질렀지만 의문의 제보자에 의해 잡힌 연쇄 살인마로 그간의 기억들을 치밀하게 분석하며 제보자를 찾는 기범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날 유사 패턴의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심은경 분)와 형사(윤제문 분) 그리고 살인범 기범(김성오 분)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로 오는 10일 만날 수 있다.

 


 

via 영화 '널 기다리며'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