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 Naver tvcast
배우 박보검의 파산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꽃보다 청춘' 방송에서 보인 박보검의 모습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박보검이 지난 2014년 말 채무를 갚지 못해 파산 신청했다가 6개월 만에 파산 상태를 끝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감춰졌던 가정사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박보검이 어린 나이에 파산 절차를 밟은 것은 박보검의 아버지가 진 빚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난 '꽃청춘' 방송에서 보였던 박보검의 모습이 이해가 간다"며 남모를 가정사에 힘들어했을 박보검을 위로했다.
박보검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에서 부모님 얘기를 꺼내는 류준열에게 "형 가족 사진 있어요?"라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박보검은 "부모님은 저를 찍어주시고 막상 저와 함께 찍은 사진은 별로 없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잘 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여행을 떠나기 전 부모님과 다정하게 전화통화를 하던 박보검의 모습도 재조명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 터지고 박보검이 더 속상해할 것 같다",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