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 AD'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차로 선택받고 있다.
2일 국내 최대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2015년식 아반떼 AD가 매물로 등록된 뒤 가장 빨리 팔리는 차량이라고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2015년 신차가 출고된 이후 지난 24일까지 총 약 200대의 아반떼가 자사 홈페이지에 매물로 등록됐다.
1월, 2월 SK엔카 홈페이지에서 50대 이상 판매된 매물의 평균 판매 기간을 분석한 결과 아반떼가 10.88일 걸려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측은 "대부분 1천500만원대에서 2천만원대의 매물인 데다가 신차 출시 가격보다 약 15% 저렴해 소비자들이 신차 대신 신차급 중고차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반떼의 뒤를 이어 '올 뉴 카니발'이 평균 판매 기간 15.58일로 2위에 올랐고 '올 뉴 소렌토'가 15.93일을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