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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병신년의 해가 바뀐지도 어언 2달이 지났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대학생들은 너도나도 개강을 준비하며 우울한 듯 우울하지 않은 감정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은 학기 초부터 시작되는 폭풍 과제와 시험에 대한 불안감과 동시에 오랜만에 만날 친구들 생각에 복잡다단한 심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최근 SNS에서는 '개강'을 두고 패러디한 각종 사진과 영상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이들의 불안한 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의 멘탈이 붕괴되는 '웃픈' 현장을 함께 살펴보자.

via @_qkr_chyallya / Twitter 

개강ㅁ짤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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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2YwHg5EQUs

— 호이~아임!챨~랴! (@_qkr_chyallya) March 1, 2016

개강.... pic.twitter.com/uG8m7TQzhF

— han (@0519_0226) March 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