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Imgur
순수한 사람이라면 알아채지 못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5초 만에 음흉한 미소를 지을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화제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현재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에 새겨진 자위기구' 사진을 소개했다.
작성자 'mentosfresh'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매트리스 옮기는 것을 도와 달라"는 친구의 부탁에 집을 방문했다가 메모리폼 매트리스에 이상한 자국(?)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그녀는 그 자국을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고 곧 그것이 '자위기구'가 올려져 있다가 메모리폼에 의해 '기억'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또 매트리스에 새겨진 자위기구가 1개가 아닌 3개 이상이라는 것에 크게 놀란 그녀는 바로 사진을 촬영해 이를 이머저에 공개했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은 이머저에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 한 누리꾼은 "자신의 기억을 절대 잊지 않았다. 아주 좋은 메모리폼이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수많은 자위기구와 좋은 기억력을 가진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주인인 사연의 주인공은 "왜 이렇게 많은 자위기구를 갖고 있냐?"는 작성자의 추궁에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