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정' 무대 인사에서 커플 점퍼를 입은 두 주연배우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순정' 무대 인사에 이다윗, 주다영, 김소현, 엑소 디오(도경수)가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고운 분홍색의 점퍼를 입고 등장했는데 특히 영화 속 첫사랑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디오와 김소현의 모습에 영화관을 찾은 팬들은 열광했다.
까만 뿔테안경을 착용해 싱그러운 소년의 느낌을 살린 디오와 해맑은 미소의 김소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중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애틋한 첫사랑과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많은 관객들에게 첫사랑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