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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핑크색을 띤 형광펜이 열심히 수업을 하고 있는 담임 선생님의 뒷모습과 매우 흡사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해외 사진 공유사이트 이머져(imgur)에는 수업을 듣던 한 학생이 자신의 형광펜을 쏙 빼닮은 담임 선생님을 몰래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뒷모습만 보이는 선생님은 팔 부분이 검은색인 핫핑크색 원피스를 입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학생의 핑크빛 형광펜과 너무 닮아 있다.
형광펜의 뚜껑은 선생님의 가지런한 단발머리를 양쪽의 검은 고무 부분은 선생님의 팔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플갱어 같다", "선생님께 형관펜을 선물로 드려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