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생활의 달인'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국수의 달인의 남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9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비빔국수 맛집 '미미국수'가 소개됐다.

'미미국수'의 주인인 국수의 달인 최혜진씨는 여느 여배우 못지않는 뛰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녀는 국수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보이며 노하우를 공개했지만 이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달인과 남편의 러브 스토리였다.

SBS '생활의 달인' 

개성 넘치는 마스크를 소유한 혜진씨의 남편과 그녀의 결혼은 소개팅 주선자마저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남편의 진심을 담은 열렬한 구애 끝에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사랑의 콩깍지가 단단히 씐 혜진씨는 "내 눈에는 정우성보다 잘생겼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혜진씨는 "좋은 직업과 외모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자의 용기와 진심이다"라며 얼굴만큼이나 예쁜 마음씨를 지녔음을 짐작게 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