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치인트' 복수심에 눈먼 이성경 때문에 김고은 교통사고

via tvN '치즈인더트랩' 

 

홍설(김고은)이 백인하(이성경) 때문에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갑작스럽게 달려드는 백인하 때문에 홍설이 차에 부딪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설은 유정(박해진)에게 커플링을 선물하는 등 알콩달콩한 관계를 이어나갔고 백인하는 두 사람의 사이가 갈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유영수(손병호)를 찾아가 홍설을 모함했다.

 

이를 알게된 유정은 백인하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뷰티 브랜드 런칭 파티에 백인하와 함께 예전에 그녀가 사귀었던 남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통쾌한 상황을 연출한 것.

 

백인하는 전남친들에게 "꽃뱀이냐"는 말을 듣고 난동을 부리다 결국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유영수마저 백인하를 차갑게 외면했고, 충격을 받은 백인하는 반쯤 정신 나간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된 게 모두 홍설 때문이라는 생각에 백인하는 복수심에 불탔다. 

 

백인하는 "죽어. 너만 아니었으면 내가 왜 이렇게 되느냐"라고 소리치며 홍설을 차도로 밀쳤다. 홍설은 달려오던 차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했고, 피를 흘리며 차도에 쓰려졌다.

 

홍설이 차에 치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치즈인더트랩'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앞두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