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2월 29일 '4년'에 한번 생일 돌아오는 여배우

 

1년에 많은 날들 중 설레는 날은 단연 자신이 태어난 날일 것이다.

 

매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지내는 생일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줘 더욱 그 의미가 클 것이다.

 

나이가 들면 "매해 찾아오는 게 뭐 그리 대수냐"며 생일의 의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기다려지는 일이 되기도 하는데 바로 2월 29일에 태어난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양력 2월 29일은 4년에 한번 돌아오는 '윤일(閠日)'이다. 4년마다 2월에 29일을 넣어 연평균 일수를 365. 25일로 만들어 실제 태양 운행과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그렇기에 29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4년에 한 번 꼴로 생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은 '올림픽 베이비' 또는 '월드컵 베이비'로 부르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연예계에도 2월 29일이 생일인 배우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손수현으로 그는 과거 한 매체에서 "(4년에 한 번씩 생일이 오기 때문에) 29일이 올 때 마다 '5살이네', '6살이네' 하는 말을 들었다"고도 밝혔다.

 

올해 다시 찾아온 생일을 맞은 손수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낳아 주셔서 감사한 날. 엄마 아빠야 사랑합니다"라며 "축하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생일 소감을 밝혔다.

 

이에 현재 많은 누리꾼들이 손수현의 SNS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