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제시카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가 연인으로 알려진 타일러 권의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코리텔 엔터테인먼트(Coridel Entertainment) 측은 제시카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제시카의 솔로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2015년 9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다른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패션사업에만 집중해왔다.

하지만 제시카는 이번 전속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국내 솔로 활동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시카가 새롭게 둥지를 튼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연인으로 알려진 재미 동포 타일러 권이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기획사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앞으로의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제시카를 비롯한 대형스타들의 영입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시카는 그룹 소녀시대 탈퇴 후 패션브랜드 '블랑 앤 에끌레어'를 런칭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