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복면가왕'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부르는 'She's Gone' (영상)

via MBC '복면가왕' / Naver tvcast

 

'복면가왕' 최초 외국인 참가자 '과묵한 번개맨'의 정체는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장을 던진 4인의 복면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 진출한 '성냥팔이 소녀'는 정인의 '사랑은'을 불렀고, 외국인 출연자로 의혹받던 '번개맨'은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했다.

 

결과는 '성냥팔이 소녀' 승리였고, 복면을 벗은 '번개맨' 정체는 다름아닌 '쉬즈 곤(She's Gone)'을 부른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via MBC '복면가왕'

 

판정단들은 일제히 멘붕에 빠졌고 밀젠코 마티예비치 등장해 뜨거운 박수와 함께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MC​ 김성주는 "사실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며 "밀젠코가 복면가왕 출연을 결정하고 4개월간 한국 말을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자신의 대표곡 '쉬즈 곤'을 열창해 관객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