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반려견 '부쿠'의 출산 소식에 쉽게 볼수 없는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28일 이경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뇽 경규 불독 애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경규는 갓 태어난 듯한 새끼 불독을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27일 이경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강아지 불독 부쿠가 여섯 마리 새끼를 낳았어요 대박대박"이라며 반려견의 출산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사진 속 새끼 강아지 또한 이경규가 앞서 알린 여섯 마리의 불독 중 한 마리인 것으로 보인다.
이경규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반려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낸 반려견을 너그럽게 용서해주며 부드럽게 타일러 그동안의 '버럭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규옹 할아버지 됐다", "경규 아저씨 말투 너무 낯설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