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그널' 조진웅 백골사체 발견에 자체 최고 시청률 12.1%

via tvN '시그널'

 

조진웅의 백골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안긴 '시그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방송된 tvN '시그널' 12회는 평균 시청률 10.7%, 최고 시청률 12.1%로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또 1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전 연령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통틀어 전채널 1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박해영(이제훈)과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범주(장현성)는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박해영의 형 선우(강찬희)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고 이를 알게 된 이재한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via tvN '시그널'

 

피습 당해 죽은 안치수(정해균)는 사망하기 직전 박해영에게 자신이 '인주 여고생 사건'을 조작했고, 이재한을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해 패닉에 빠져들게 했다. 

 

이후 박해영과 차수현(김혜수)은 안치수가 이틀 전 나이트클럽 사장 김성범(주명철)​ 모친 명의로 된 집을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상함을 눈치챈 두 사람은 계단 옆 땅을 파헤쳤고, 이재한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백골사체를 발견해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줬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