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그널' 김혜수·이제훈, 조진웅 백골사체 찾았다 (영상)

via tvN '시그널' / Naver tvcast

'시그널' 김혜수와 이제훈이 조진웅의 백골사체를 찾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는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박해영(이제훈)과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주(장현성)는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박해영의 친형 선우(강찬희)를 희생양으로 삼아 억울한 누명을 씌웠다.

이재한은 범인과 증인, 경찰이 모두 한패가 되어 '인주 여고생 사건'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안치수(정해균)는 누군가로부터 피습을 당하기 직전 박해영에게 자신이 '인주 여고생 사건'을 조작했으며, 이재한을 죽였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줬다.

via tvN '시그널'

하지만 손에 안치수의 피가 묻어 있었던 박해영은 치수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안치수 살인사건'에 대한 조사에서 제외됐다.

박해영과 차수현(김혜수)은 이에 비밀리로 나이트클럽 사장 김성범(주명철)을 안치수 살인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의 모친 명의로 된 집을 찾았다.

안치수가 이틀 전 그 집을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수상함을 느끼고 계단 옆 땅을 파헤쳤고, 이재한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백골사체를 발견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또 박해영은 안치수를 죽인 범인 검거와 살인 누명을 벗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