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우는 것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방 BJ' 밴쯔가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방송 1000일을 맞은 밴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밴쯔는 "방송을 위해 하루 적게는 6시간 많게는 10~12시간 운동을 하려니 못한 것도 많고 몸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멀리 가기 위해 잠시 휴식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치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병원에 다닐 생각"이라며 "많이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 재정비하면서 좀 더 완벽한 상태로 다시 방송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방송에서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우는 밴쯔는 키 177cm에 몸무게 70kg 내외의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에만 6~10시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밴쯔는 이어 "언제까지 쉬겠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며 "녹화방송은 계속할 거고 과거 영상들과 올리지 못했던 것들도 업로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쯔는 깔끔하면서 맛있게 먹는 방송으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인기 '먹방 BJ'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