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엄마표 도시락'이 너무 귀여워 울음 터진 아들 (영상)

via 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 YouTube

 

"너무 귀여워서 못 먹겠어요"


엄마가 손수 만든 아기자기한 도시락 때문에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어린 아들의 모습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유명 유튜브 채널 아메리칸 퍼니스트 홈 비디오(AFV)에는 엄마가 만든 도시락에 감동한 아이의 사랑스러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어린 아이은 엄마가 해준 도시락이 너무 귀엽다는 이유로 난데 없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심지어 "엄마 앞으로 이런 거 만들어주지 마세요. 너무 귀엽잖아요"라며 저녁밥 먹기를 강하게 거부한다.

엄마가 웃는 얼굴의 모양새를 한 도시락을 가리키며 "그럼 슬픈 얼굴로 바꿔놓을까"라고 하자, 아이는 "그래도 웃는 얼굴이 좋아요"라고 울먹인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엄마표 도시락 먹기를 거부하는 아이의 순수한 모습은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