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수 조권이 연인에게 갑작스레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3년 8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연애를 할 때 헌신적으로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연애 타입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조권은 "최근 만나던 여자친구에게 갑작스레 이별 통보를 받았다"며 "정말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 이유를 모르겠다. 감정 컨트롤을 하려고 굉장히 노력했다"고 고백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여자들은 사소한 것들이 쌓여 결국 그 사소한 일로 터진다고 하더라"라며 인생 선배로서 조권에게 위로를 건넸다.

한편, 조권은 최근 발라드곡 '횡단보도'로 컴백했다. 

'횡단보도'는 올해 스물일곱 살이 된 조권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감정을 담은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