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하니 인스타그램
EXID 하니가 모든 방송을 중단하고 한달 동안 휴식기를 가진다.
27일 오센은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하니가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을 마지막으로 약 한 달간 MC 자리를 비우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휴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 관계자는 "하니가 콘서트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약 한달 정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며 "제작진의 배려로 이번 주 진행된 녹화부터 참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ID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도 모든 상황을 인정하며 "하니의 건강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니는 2014년 말 '위아래' 열풍 이후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최근에는 '3대천왕'의 MC로 합류해 김준현을 위협하는 맛깔스러운 진행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산 바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