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그널' 손현주, 강력한 카리스마 풍기며 재등장 '섬뜩'

 via tvN '시그널' / NAVER tvcast 

 

손현주가 강력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재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시그널' 11회에서는 1999년 장영철(손현주)과 김범주(장현성)가 만났던 과거 회상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김범주는 대도사건에 연루돼 등장했던 국회의원 장영철을 만났다. 

 

장영철은 "쇄신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조직이 썩지 않으려면 새 인물을 계속 수혈해야지"라고 말하며 위엄을 과시했고, 야심에 눈이 먼 김범주는 "뭐든 맡겨만 달라. 충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영철은 김범주를 향해 눈을 번뜩이며 "그게 무슨 소리냐. 나한테 충성을 다하다니. 경찰은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려서는 안된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사해야 한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라고 말하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시그널' 속 비리 국회의원 장영철은 과거 이재한의 죽음과 박해영 형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의 전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