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귀향'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귀향'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귀향'이 26일 16만4천700여 명의 관객를 동원, 누적 관객수 46만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해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19금 히어로 '데드풀'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에 많은 영화 평론가들은 "주말인 27, 28일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조정래 감독이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