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그널' 김혜수, 자살하려던 '연쇄살인마' 이상엽 극적 체포

via tvN '시그널'

 

김혜수가 자살 시도한 살인마 이상엽을 극적으로 체포했다.

 

26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는 진우(이상엽 분)가 산에서 자살을 시도하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진우의 집에서 수사하던 중 카세트에서 흘러나오는 고(故)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를 듣고 이상함을 느꼈다.

 

계속 수사하던 박해영은 진우의 행동을 분석하며 그의 감정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차수현(김혜수 분)에게 알렸고, 차수현 역시 수사 도중 진우가 시신을 암매장했던 산으로 간 것을 확인하고 즉시 형사들과 함께 산으로 향했다.

 

한창 산에서 수색하고 있을 당시 진우는 자신의 얼굴에 봉지를 쓴 채 밧줄에 목을 걸어 자살을 시도했고 이를 발견한 차수현이 총을 쏴 밧줄을 끊었다.

 

이에 진우는 땅에 떨어졌고 수현은 진우에게 다가가 "이번엔 내가 널 도와줄게" 라며 "넌 이렇게 쉽게 끝내선 안돼 절대로"라고 말했다.

 

과거 진우에게 납치됐던 차수현은 진우를 드디어 체포하며 자신의 끔찍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