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아닌 이상 하루에 꼭 한번은 치러야 할(?) 대변을 아침 기상 후나 아침 식사 후에 보는 게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케네스 코흐(kenneth koch) 박사의 발표를 인용해 하루 중 대변 보기 가장 좋은 시간대에 대해 보도했다.
케네스 박사가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침은 대장의 기운이 가장 왕성할 시간대이며 대장은 소화기관 중에서도 배설과 직접 관련된 장기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아침에는 꼭 전날 먹은 음식 찌꺼기들을 방출해야 하며 매일 같은 시간대에 대변을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불규칙한 대변을 보게 된다면 신체 리듬이 깨져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고 전했다.
또한 케네스 박사는 "매일 아침 대변을 보는 습관을 지니면 기분도 상쾌해져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