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허영생 "군대 선임이었던 이제훈 무서웠다"

via (좌) 허영생 인스타그램, (우) 시그널 - Signal / Facebook

 

가수 허영생이 요즘 '시그널'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제훈과의 일화를 전해 궁금증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그룹 더블에스301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생은 현재 tvN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 중인 이제훈이 군 시절 선임이었음을 밝혔다.

 

이날 DJ 박경림이 "시그널에 출연중인 이제훈씨를 무서워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라고 묻자 허영생은 "한참 위 선임이었다. 아버지 군번이라 쳐다볼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허영생은 "그래도 잘 챙겨주셔서 편안히 있을수 있었다"라며 "처음 부대에 들어갔을때 어색했었다. 샴푸같은게 없었는데 '필요한 게 있으면 얘기해라. 사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이제훈씨가 굉장히 진중한 성격인데 샴푸도 사다주겠다고까지"라며 놀라자 허영생은 "말로만"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은 약 7년 만에 유닛 앨범 'ETERNAL 5'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