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윤정수가 한밤중 술 취해 김숙에게 전화한 이유

via 헌집 줄게 새집 다오 / Naver tvcast

 

개그우먼 김숙이 윤정수가 밤늦게 술 먹고 자신에게 전화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헌집 새집)에는 윤정수와 김숙이 출연해 윤정수의 집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님과 함께' 시청률이 7% 넘으면 정말 결혼할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윤정수는 "요즘 들어서 김숙에게서 아우라가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갑자기 "발표를 할게요"라더니 "윤정수가 며칠 전에 술을 먹고 저한테 전화했어요. 밤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은 "(윤정수가) 대리기사님이 우리 통화를 듣고 있다는 등 헛소리를 늘어놓길래 '당장 끊어라'며 호되게 혼냈는데 아무래도 오빠가 요즘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았다.

 

MC들이 전화한 이유를 추궁하자 윤정수는 "대리기사님이 김숙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대리비를 안 받겠다고 해서 전화했다"고 말했고 윤정수의 진심을 들은 김숙이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