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내와 함께 화장품 고르는 로맨티스트 할아버지 (사진)

via Love What Matters / Facebook

 

세월이 지나 머리가 하얗게 세고 얼굴이 변해도 사랑은 변함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Love What Matters'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다정하게 화장품을 고르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할아버지는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를 법도 한데 할머니가 원하는 색의 화장품을 골라주기 위해 허리를 구부리고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

 

할머니가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화장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자 할아버지는 세심하게 비교를 해보며 그녀를 도왔다.

 

한참 고민한 끝에 할머니는 자신이 원하는 화장품을 찾았고 할아버지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영원한 사랑을 보여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진은 현재 133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