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위키드' / Naver tvcast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 '위키드'에서 놀라운 무대장악력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어린이 홍의현(11)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tvN '위키드'에는 오디션을 통과한 18명의 아이들이 팀 결정을 위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출연한 어린이들 중 한 명인 홍의현군은 어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을 부른 홍의현군은 노래 초반부터 맑고 안정적인 미성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가슴 속까지 시원한 막힘없는 고음을 선보여 어른 판정단과 어린이 판정단에게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노래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홍의현군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어른과 아이 모두 사랑하는 동요를 만들기 위해 셀럽 3인과 아이들이 팀을 나누어 대결을 펼치는 '위키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