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홍석천이 과거 김숙에게 결혼하자고 말한 반전 속내

via 김숙 인스타그램

 

'탑게이' 홍석천이 김숙과 결혼하기로 했던 사연이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헌집새집) 측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숙과 과거에 결혼을 약속했었다는 홍석천의 충격 고백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게스트로 출연한 '님과함께2' 커플 김숙과 윤정수를 보며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사실 김숙은 내 여자"라며 "예전에 김숙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숙은 "3년 전이었는데 홍석천이 이렇게 살거면 차라리 우리끼리 결혼해서 같이 남자를 꼬시러 가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러면 도대체 나한테는 뭐가 남느냐고 물었더니 홍석천이 이태원 가게 하나를 통으로 주겠다고 하더라. 솔깃했다. 솔직히 흔들렸다"라고 설명해 폭소케했다.

 

홍석천과 김숙의 말을 들은 윤정수는 진지하게 홍석천의 이름을 부르며 "내 돈에 손대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석천과 김숙의 일화는 25일 방송될 JTBC '헌집새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