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egaBirdCrazy/ YouTube
새장을 박살내는 주인을 향해 시원한 욕설을 퍼붓는 앵무새의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지난 21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자신의 새장을 박살내는 주인을 향해 시원한 욕을 퍼붓는 앵무새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주인이 보금자리인 케이지를 발로 부숴버리자 이에 화가 난 앵무새는 뒤통수에 숨겨둔 붉은 털을 잔뜩 곤두세우고 욕을 퍼붓기 시작한다.
머리를 앞뒤로 세차게 휘저으며 격하게 욕설을 퍼붓는 앵무새의 모습은 녀석이 주인의 버릇없는 행동(?)에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느끼게 해준다.
한편 '말하는 새'로 알려진 앵무새는 상당한 지능을 가짐으로서 감성적으로도 매우 섬세하고 예민한 동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