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류준열 인스타그램, (우) 변요한 인스타그램
배우 변요한이 절친이자 최근 일베 논란에 휩싸인 류준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변요한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준열이 출연했으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글로리데이'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변요한은 "미풍에 흔들리지 말고, 정진.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변요한과 류준열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종종 SNS에 공개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류준열은 지난해 10월께 공개한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인해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키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류준열이 암벽 등반을 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을 남긴 것이 문제가 된 것.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류준열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9년 노 전 대통령 사망 당시 의료진은 노 전 대통령의 사인을 두부 외상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일베 회원들 사이에서는 '두부 외상'이라는 용어를 응용해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곤 했다.
따라서 '류준열의 일베설'을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류준열의 '사진+두부 멘트'를 증거로 내세우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