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태양의 후예' 송중기 "나 여기 아픈데, 치료해줘요" (영상)

via KBS '태양의 후예' / Naver tvcast 

 

송중기가 첫 방송부터 적극적인 호감 표현으로 송혜교와의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유시진은 "나 여기 아픈데 치료해달라"며 상처를 보여줬고 놀란 눈의 강모연를 흐뭇해하는 듯 웃으며 바라봤다.

 

처치실에서 상처를 꿰매던 강모연의 "어제 다쳤냐"라는 물음에 유시진은 "삽질하다 다쳤다. 군인음 모름지기 삽질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치료가 끝날 때쯤 유시진은 "주치의 해주는 거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강모연도 그가 싫지 않은 듯 웃으며 흔쾌히 수락했다.

 

특히 "의사면 남자친구 없겠네요 바빠서"라는 유시진의 말에 강모연이 "군인이면 여자친구 없겠네요 빡세서"라고 대답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그려낸 휴먼 멜로 드라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