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정준영이 '비스트 용준형 팬미팅 불참'에 대해 한말

via (좌) 정준영 인스타그램, (우) 용준형 인스타그램


가수 정준영이 그룹 비스트 용준형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정준영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솔로앨범 '공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정준영은 "앨범 준비기간 동안 예능도 하고 밴드 활동도 하고 여행도 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이에 MC 딩동이 "생일파티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정준영은 "용준형 얘기 하는 것이냐. 선물만 주고 갔는데 미안하다. 괜히 저번 주에 태어나서"라고 말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20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일본 팬미팅에 불참했다.

 

이후 한국에서 가수 정준영의 생일파티에 참석했었던 용준형은 "준영의 생일파티에 간 건 사실이다"라며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몸이 안좋아서 새벽에 파티에는 얼굴만 비추고 선물만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또 용준형은 "혹시 이런 행동이 오해를 샀다면 그건 내 책임이다"라며 "앞으로는 더욱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은 건강관리에 주의하세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신곡을 발표한 정준영은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